주변인으로부터 붓기에 김재식 호박즙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계속 눈독을 들이다가 이번에 다시 입고된다는 소식에 재빨리 주문했습니다. 도착하자마자 한 포를 마셨는데, 뜯자마자 호박향이 확 납니다. 사진처럼 색도 예쁜 노란 빛이 돌고요. 맛도 설탕 같은 게 첨가되지 않은 순수 즙이다보니 많이 밍밍할 거라 생각하고 마셔서 그런지 은은한 단 맛이 나서 생각보다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. 약이라 생각하고 맛 없어도 마시려고 했지만 맛있어서 음료처럼 마구 뜯어 마실까봐 걱정입니다 ㅎㅎ 도착했을 때 포장상태도 너무 좋았고요. 한 박스에 가지런하게 잘 들어가 있어서 누구 선물로 보내주기에도 좋겠다 생각했습니다. 게다가 평소 소지하고 다니다가 편하게 뜯어먹기도 좋게 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.

이번 첫구매에 두 박스를 샀는데 만족합니다. 요즘 들어 몸이 잘 붓기도 하고 수술도 앞두고 있었는데 여러 모로 요긴하게 잘 마실 거 같습니다. 다 마시면 재구매 의사도 있습니다.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.